안녕하세요.
오늘 공유드릴 곳을 서귀포 중문에 위치한 카페 ‘휴일로’ 방문 후기입니다.
서귀포 바다가 보이는 오션뷰입니다. 1~2층, 야외테이블 모두 넓은 공간의 가진 카페랍니다.
휴일로 건물 앞 주차공간도 넓습니다. 그런데 휴일로로 들어오는 길은 2군데인데 한 곳은 일방통행에 좁은 도로입니다. 운전에 미숙한 사람들은 미리 지도를 켜서 확인하고 출발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카페 야외테이블은 인조잔디로 깔끔하게 해놨네요. 2층은 오픈된 공간이고 노 키즈 존이라 여유롭게 바람 쐬며 즐길 수 있는 공간이에요. 날씨만 좀 풀리면 밖에서 커피 한잔 마시기 너무 좋은 곳이랍니다. 분위기도 너무 좋고 바닷바람 쐬는 기분도 좋네요. 하지만 저는 추워서 안으로 들어갔답니다..
영업시간 및 메뉴
OPEN 09:00 ~ Last order 20:00 입니다. 카페 아기의자는 없습니다.
메뉴판은 옆에 아주 크게 비치되어 있네요. 사실 조조금..부담스런 메뉴판이네요.
주문을 하고 다시 야외로 나왔답니다.
사실 야외에는 애완견도 있어도 좋을 거 같은 공간입니다. 곳곳에 사진 찍을 수 있는 공간들이 있네요. 그래서 저희 아기와 함께 사진도 여러 장 찍었답니다.
네모난 곳에 앉아 사진찍을 곳도 하트 모양으로 만든 공간도 있었어요. 그래서 저희 아기와 한참 사진 찍으면서 놀았네요. 카페만 있으면 심심할 곳에 사진 촬영까지 할 수 있다니 커피도 마시면서 여행도 즐기는 기분이었답니다.
역시 여행은 사진으로 남겨야 좋은 거 같아요!
휴일로에 이쁘게 꾸며진 카페를 보니 언젠가 저도 카페를 차리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공간이었답니다.
여기서 바다를 보면 살면 참 좋겠다는 생각도 들고 여행을 올 때 항상 미래도 조금씩 생각하게 되는 거 같아요.
이렇게 사진 찍고 돌아다니다 보니 주문한 음료가 나왔네요. 그럼 장소는 합격인데 맛은 어떤지 확인해볼까요?
커피 맛
아메리카노, 휴라떼, 롤케이크를 주문했답니다. 커피 맛은 제가 제주도 여행 다녔던 카페 중 제일 맛있었어요. 근데 다른 곳이 너무 맛이 없어서 맛있었는지.. 뭐 엄청나게 특별하게 맛있다는 아니지만 아 커피는 이래야지라는 생각이 드는 공간이였답니다. 특히 휴라떼 다른 곳에서 주문한 아인슈패너에 비해 크림이 컵의 반이나 차있죠?? 크림을 아주 듬뿍듬뿍 넣어주니 커피 마시다가 아쉬움이 없이 가득가득 입안에 들어와서 만족했습니다. 베이커리도 맛있게 먹었답니다.
내돈내산 여행후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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